‘별밤’, 허경환 빈자리 택연-백지영-신보라가 채운다

입력 2015-09-21 18:59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별이 빛나는 밤에’ 택연, 백지영, 신보라가 임시 별밤 지기로 발탁됐다.

9월21일 MBC 측은 “휴가와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촬영 스케줄로 6일간 자리를 비우는 23대 별밤 지기 허경환 대신 21일부터 택연과 백지영, 그리고 신보라가 각 이틀씩 임시 DJ를 책임지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가을 DJ를 맡은 후 한 번도 휴가를 못간 허경환은 본의 아니게 휴가를 해병대 훈련소로 떠나게 됐다, 그리고 그 자리에 평소 ‘별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세 사람이 임시 DJ로 발탁된 것.

이들은 “별밤을 듣고 자란 사람으로서,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별밤 청취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별밤의 전통을 잘 계승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이 빛나는 밤에’는 4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MBC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허경환이 DJ를 맡아 진행해왔다. 매일 오후 10시에 MBC 표준FM (서울/경기 95.9MHz)를 통해 청취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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