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추성훈 등 시 낭송하며 감수성 과시

입력 2015-09-21 19:36  


[연예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전학생들이 시 낭송의 시간을 가진다.

9월22일 방송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 고등학교 편에서는 전학생들이 문과 수업시간을 맞아 뛰어난 감수성을 과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 당시 전학생들은 국어수업 중 각자 시를 쓴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줄곧 이과 수업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던 김정훈도 자신감을 보이며 시를 써내려갔다. 이어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본인의 발표 차례를 손꼽아 기다리는 등 전에 없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모든 수업에서 자신만만해하던 홍진호는 시를 읽어가며 점점 소심하게 변해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결국엔 김정훈의 한마디에 무너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추성훈은 ‘열정적이었던 경험’에 대한 발표를 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심지어 추성훈의 발표를 듣고 감명 받은 한 학생이 추성훈을 위한 헌정 시까지 선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정훈부터 추성훈까지, 감성 충만한 전학생들의 시 낭송은 22일 오후 10시5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6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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