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량첸살인기’ 노덕 감독 “김대명 캐스팅, 마지막 조각이 맞춰진 느낌”

입력 2015-09-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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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특종: 량첸살인기’ 노덕 감독이 김대명을 극찬했다.

노덕 감독과 김대명이 9월23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노덕 감독은 김대명에 대해 “지금 생각해놓은 배우들과 다 매치가 됐는데 마지막 한승우 역할만 마땅한 배우들을 찾지 못했다”며 “그런데 캐스팅 당시 TV를 틀면 드라마 ‘미생’이 계속 나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김대리 역할을 하신걸 보고 내가 생각했던 한승우와 이미지는 달랐지만 연기도 잘하시고 톤이 달라져도 잘 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만났더니 역시 정말 잘 어울렸다. 마지막 조각이 맞춰진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월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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