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위험 처한 고준희 극적으로 구해내

입력 2015-09-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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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백마 탄 왕자님으로 등장했다.

9월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잔뜩 취한 민하리(고준희)에게 치근덕거리는 남자를 제지하는 박서준(지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 민용길(이병준)에게 뺨을 맞고 상심한 민하리는 혼자 술을 마셨다. 이때 한 남자(김성오)가 나타나 민하리에게 말을 걸며 집적댔다. 이에 민하리는 “꺼져”라며 “네 마누라는 아냐. 반지나 빼고 얘기하라”고 비아냥거렸다.

화가 난 남자는 민하리의 손목을 잡으며 “뭐라 했느냐”고 소리쳤다. 이때 지성준이 등장해 그의 팔을 낚으며 민하리를 구했다.

이후 화장실에서 마주한 남자에게 지성준은 “3분 주겠다. 여자에게 사과하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남자는 쌍코피 터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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