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옥상달빛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아이돌은 현아”

입력 2015-09-24 09:40  


[bnt뉴스 조혜진 기자] ‘소풍’ 옥상달빛이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이돌로 포미닛 현아를 꼽는다.

9월24일 방송될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이하 ‘소풍’) 4COLORS 편에서는 다양한 컬러를 지닌 뮤지션들과 함께 가을맞이 음악 소풍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아픈 청춘을 다독이는 힐링 음악의 대명사 옥상달빛이 출연해 지쳐있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긍정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옥상달빛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뮤지션이 있냐는 질문에 포미닛의 현아를 언급하며 “최근 많이 친해지기도 했고 저희 공연에 현아 씨가 서 있는 것만으로도 재밌을 것 같다”며 “현아가 오면 아무도 우릴 안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상큼 발랄 댄스가수 김소정은 “어린시절 댄스 가수로 영향을 많이 받은 분이 보아 선배다”라며 본인의 타이틀곡이 아닌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보아의 ‘공중정원’을 열창하며 보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그대, 그때 그대 Part1’을 실력파 보컬 계범주와 함께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바닐라 어쿠스틱과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상반되는 서정적인 가사로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밴드 헬로 스트레인저가 출연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네이버 뮤직과 함께 뮤지션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소풍’이 선정한 네 번째 아티스트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감성의 싱어송 라이터 라엘로, 신선하고 색다른 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감성으로 어느 때보다도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 ‘피크닉라이브 소풍-4COLORS’편은 오늘(24일) 오후6시,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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