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부인 한숙희 “세월 앞에 천하장사도 소용없더라”

입력 2015-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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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백년손님’ 한숙희가 남편 이만기의 노화 증세를 폭로한다.

9월24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6회에서는 이만기 부인 한숙희가 남편 이만기의 노화 증세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숙희는 “남편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근육이 예전 같지 않다”고 어느덧 50대 중반에 접어든 남편 이만기의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한숙희는 “남편이 예전에 머리도 까맣고, 숱도 많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흰머리가 많이 생겼고, 머리가 점점 M자가 돼가고 있다”고 탈모 증세를 보이고 있음을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한숙희가 “참 세월 앞에 장사 없구나”라고 나이에 따라 변해가는 남편 이만기를 곁에서 지켜본 심정을 솔직하게 덧붙였던 상태. 그러자 성대현이 “진짜 장사이신 이만기 씨도 못 버티는 데 우리가 어떻게…”라며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도 세월 앞에서는 무력한 존재임을 새삼 깨닫게 된 소감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296회는 오늘(24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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