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주변에 이런 친구 꼭 있다…리얼 만취연기 ‘공감’

입력 2015-09-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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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아슬아슬한 진상 만취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9월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황정음(김혜진)길에 드러눕고 고성방가를 하는 등 혼신의 취중열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의도치 않은 실수로 지성준(박서준)에게 독설을 듣고, 억울함에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이어 만취한 혜진은 성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누군지 알면 진짜 깜짝 놀랄걸? 내가 바로 김혜진이라고 김혜진. 이 자식아”라며 취중진담을 했다.

또한 인사불성 상태로 귀가하던 중 고성방가는 기본이요, 길에 드러눕고 가방의 물건을 쏟아 붓는 등 못 말리는 술주정을 부렸다. 이처럼 황정음은 몸 사리지 않는 리얼 만취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그 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비밀을 속 시원하게 쏟아내 통쾌함을 줬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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