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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 기자] 본격적인 보습의 계절이 찾아왔다. 차가운 날씨에 피부도 움츠러드는 시점,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특효 보습 노하우가 절실하다.
청소년기, 닦아 내기가 무섭게 올라오던 기름기로 고생했던 여성들도 20대 중반에 접어들면 급격히 메마른 피부와 뒤이어 찾아오는 속 땅김으로 고생하기 마련이다. 10대에는 멀리했던 ‘오일’이 이젠 날씨가 서늘해지면 화장대 필수템이 되는 것.
오일 클렌저부터 페이스 오일, 보디 오일까지 다가올 겨울까지 피부 파트너가 되어 줄 오일 활용법을 소개한다.
▶오일 클렌징으로 피지는 빼고 촉촉함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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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들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자신만의 루틴이 있다. 오일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제거한 후 폼 클렌저로 마무리하는 세안법은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는 방법일 터.
오일 세안은 강력한 워터 프루프 메이크업은 물론 피부 속 노폐물까지 쏙 빼 준다. 적당량의 오일을 덜어 시간을 들여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면 콧방울과 볼 등에 자리잡은 화이트 헤드와 블랙헤드를 녹여 제거해 준다.
▶어디에서든 감초 역할, 페이스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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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바르는 보습 오일 제품의 장점은 부위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바를 수 있는 멀티 오일의 역할을 한다는 데 있다.
뿐만 아니라 에센스나 크림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이고 파운데이션과 같은 기초 메이크업 제품에 섞어 사용하면 피부에 안온한 보습막을 형성해주고 은은한 광채를 부여한다.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거칠어지는 손발톱 주변 큐티클을 잠재우는 데도 그만이다. 건조함으로 인해 갈라지고 푸석해진 모발 끝에 발라주어도 촉촉함을 느낄 수 있을 것.
▶놓치지 말아야 할 보디 피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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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피부만큼 건조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보디 피부다. 팔다리 피부 표면이 하얗게 일어난 각질로 인해 거칠어지거나 심해지면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보디오일은 샤워 후 몸에 어느 정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더욱 매끄럽게 피부 속으로 흡수된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하면 보디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안하고 기분 좋은 향취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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