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406호프로젝트가 새 싱글 ‘시간이 지나’ 발매했다.
9월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406호프로젝트 신곡 ‘시간이 지나’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그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는 슬픈 가사를 특유의 덤덤한 표현과 쓸쓸한 분위기로 녹여냈다.
이번 곡을 작곡한 보컬 김은지는 “기타로 작곡한 자작곡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하는 밴드로 자리 잡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미 섭외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멤버들이 음악적인 소통 후에 무대에 나서고 싶어 한다”며 “내년에는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406호프로젝트는 국내에 흔치 않은 여성 3인조 밴드다. 앞서 발매한 ‘넌 나 어때’ ‘그래도 좋으니까’ ‘나랑 놀자’ 등 싱글 음원들이 인디차트 톱100에 장기간 랭크될 정도로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기도 하다. (사진제공: 406호프로젝트 싱글 ‘시간이 지나’ 앨범 재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