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정 기자] 최근 2~3년 사이 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가족과 아웃도어 활동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캠핑이 유행처럼 번졌다. 올해도 예외 없이 캠핑의 계절은 돌아왔다.
캠핑을 위한 각종 도구와 장비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캠핑을 하기에 알맞은 SUV 차량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다. 덩달아 캠핑시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트렌디한 이들을 위한 스타일링 지침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현실.
특히 여성들에게 캠핑장 메이크업과 캠핑 후 스킨케어 노하우는 큰 관심 대상이다.
▶ 한 듯 안 한 듯 감쪽같은 캠핑장 민낯 피부
캠핑장에서도 민낯 공개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여성들. 하지만 과하게 풀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자유로운 캠핑장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풀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간편함이 최우선이다. 다양한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멀티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과 베이스 기능을 하나로 담은 제품으로 바탕을 만든다.
캠핑장에서 쿠션 팩트 제품은 효자 아이템이다. 자외선 차단 등 멀티 기능을 소화하는 점도 캠핑장 필수 지참 도구로 평가받을 수 있는 충분한 이유.
바탕 위에 쿠션 팩트 제품으로 빠르게 두드리며 얇게 피부표현을 완성한다. 볼에서 턱으로 내려가며 찍어 바르고 남은 잔여물로 경계를 없애며 얼굴 전체의 톤과 결을 보정한다.
▶ 포인트가 필요하다면 비비드 아이라이너 하나면 충분
누디한 피부 표현으로 밋밋함이 걱정된다면 비비드한 아이라이너로 경쾌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블루, 오렌지, 핫핑크 등 컬러에 따라 분위기를 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간편함도 잊지 않는다.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꽉 채워 바를 필요 없이 눈동자의 중간 지점에서 눈꼬리로 선을 점차 볼드하게 라인만 그려준다.
▶ 피부 재생 크림으로 애프터 캠핑 케어
메이크업으로 캠핑장에서 개성을 표출하고 즐겼다면 그 이후의 케어에도 신경 써야 한다. 달라진 외부 환경과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에 휴식을 취해줄 시간이 꼭 필요하다.
피부 보호 성분이 있는 셀레늄을 다량 함유한 크림을 발라 나이트 케어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도 한 방법. 피부 재생 기능을 갖춘 크림으로 애프터 캠핑 케어를 시도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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