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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유하준이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25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유하준은 추석특집 SBS 드라마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극본 김은향, 연출 박선호)에서 여주인공 장미수 역을 맡은 경수진의 전 남자친구 유세호로 캐스팅됐다.
유하준이 연기하는 유세호는 미수의 전 애인으로 3년 전 뇌종양 판정을 받은 미수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이별을 통보해 헤어지게 되는 인물. 그 후 세호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우연히 미수에게 연락을 받고, 미수가 갑자기 본인의 장례식을 부탁하지만 세호의 관심은 오직 미수의 아파트와 유산뿐인 이기적인 캐릭터로 출연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하준은 대본 인증샷과 함께 한 카페 안에서 진지하게 감정선을 잡으며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자가 우연히 옛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추석특집 드라마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은 26일 오전 8시20분부터 1부, 2부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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