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성훈-김동현, 승리 기원하며 시원한 입수

입력 2015-09-28 18:3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추성훈, 김동현과 함께 시원한 단체 입수를 보였다.

9월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파이터 추성훈, 김동현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가을맞이 남자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외국물 먹은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제일 간편한 입수 방법을 찾은 추성훈이 ‘손 씻기’에 나섰고, 멤버들의 다양한 주문이 줄줄이 나왔지만 추성훈은 “1박 2일 영원히 대박 났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했다.

멤버들이 차태현의 등을 살짝 미는 이어지는 장난 속에서 이를 보던 추성훈은 결심을 한 듯 갑자기 멤버들을 비집고 나가 “다 들어가자”라며 한 마리 물고기에 빙의 해 계곡물에 물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김종민의 입수. 김종민은 ‘1박 2일’ 9년차답게 “오늘 성훈이 형 동현이 나와줘서 고맙고 이 정기를 받아서 꼭 승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입수를 했는데 특별하게 계곡에 무지개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동현은 “운동만 하다가 이런데 오게 되면 동기부여를 얻는다. 꼭 이겨야 된다는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남자들끼리 너무 좋은 추억이 됐고 너무 행복하다. 감사합니다”라면서 “우리 둘이 이기면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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