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에일리가 더욱 선명하고 강렬해진 음악으로 돌아온다.
9월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에일리 첫 번째 정규 ‘비비드(VIVID)’가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헤븐(HEAVEN)’ ‘보여줄게’ ‘유앤아이(U&I)’ 등 본인의 앨범은 물론 피처링, OST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오는 에일리가 데뷔 3년7개월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비비드’에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인세인(Insane)’ ‘렛팅고(Letting Go)’ ‘사람이 왜그래’ ‘세컨드찬스(Second Chance)’ ‘한걸음 더’ ‘심포니(Symphony)’ ‘잔을 채우고’ ‘러브레시피(Love Recipe)’ 등 총 10곡이 수록될 전망이다.
특히 록발라드, 발라드, 레트로소울,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스타일이 담겨 있으며 지난 미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트로서의 자질을 선보인 에일리가 이번 앨범에서도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자신의 색을 입히고 음악적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그루브 있는 기타 연주와 섹소폰 리프가 귓가를 자극시키는 셔플 리듬의 곡으로 기존 강한 여성을 표현했던 에일리는 ‘너나 잘해’에서 처음과 달라진 연인에게 떠나기 전 잘하라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표현을 가사에 담아 더 강하고 자존감 있는 여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일리는 내달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 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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