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남서방, 추석맞아 살아있는 칠면조 선물…‘기절초풍’

입력 2015-10-01 10:00  


[연예팀] ‘백년손님’ 후포리 남서방이 추석맞이 선물을 전한다.

10월1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7회에서는 사고뭉치 사위 남서방이 추석맞이 깜짝 선물을 준비해 후포리를 초토화 시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서방은 후포리에 미국식 추수감사절을 알리기 위해 살아있는 칠면조를 들고 처가에 입성해 화끈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남서방은 의문의 선물상자를 가져와 후포리 어르신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의문의 상자 안에는 살아있는 칠면조가 들어있어 후포리 처가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예상외의 경악스러운 반응에 남서방은 후포리에 미국식 추석인 땡스기빙데이를 소개하기 위함이라며 칠면조요리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살아있는 칠면조를 두고 어쩔 줄 몰라 쩔쩔대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남서방은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일반 송편의 재료들과 달리 초콜릿과 소시지를 넣는 독특한 송편 레시피를 선보여 후포리 어르신들을 또 한 번 경악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297회는 오늘(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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