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도톰한 룩을 찾게 된다. 아직까지 아우터는 부담이라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한 니트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들도 다양한 니트룩을 선보이며 스타일링 팁을 제시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니트가 즐비한 요즘, 너무 뻔한 스타일보다는 센스 있는 룩으로 입어볼 것.
보온성은 물론 완벽한 가을 스타일링을 책임질 니트룩. 설리와 나나 산다라 박의 니트룩이 눈에 띄었다. 이들의 니트 활용법은?
>>> 설리
뷰티 행사장에 참석한 설리는 이날도 청순한 매력을 살리는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화이트 앙고라 니트에 독특한 패턴의 스커트를 착용했다. 치마 안으로 니트를 넣어 루즈한 핏을 살렸고 여기에 블랙 앵클 부츠를 착용해 여성미를 더했다.
이날도 눈에 띄는 것은 설리의 립 컬러.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다홍빛 레드 컬러의 립스틱이 여성스러워진 설리의 매력을 한껏 더 높였다.
>>> 나나
그는 그레이 컬러의 니트에 프린지 장식의 스웨이드 미니 스커트, 부츠를 매치했다. 그레이 컬러가 자칫 차갑게 보일 수 있지만 풀오버 소재로 오히려 더 포근해 보인다.
포근한 니트에 와인색 컬러의 립스틱까지 더해지니 세련된 가을 니트룩이 더욱더 돋보인다. 올 시즌 유행 아이템인 프린지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보면 어떨까. 의상으로 부담스럽다면 핸드백이나 클러치, 액세서리로 골라봐도 좋겠다.
>>> 산다라박
오랜만에 패션 행사장에 모습을 보인 산다라박. 3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그가 선보인 패션을 주목할 것.
그는 얼굴을 환하게 빛나게 해주는 컬러 니트로 스타일링 해 눈길을 끌었다. 오렌지 컬러의 니트에 플리치 스커트, 블랙 구두에 양말을 레이어드해 밝고 상큼한 니트룩을 완성했다.
환하고 밝은 인상을 주고 싶을 때는 어둡고 묵직해 보이는 그레이, 블랙, 네이비 등의 컬러보다는 오렌지, 머스터드 등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포슬포슬한 니트 재질이면 더욱더 좋겠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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