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제3회 클래식엔카 페스티벌 열어

 SK엔카직영이 오는 3, 4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희귀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3회 클래식엔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회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올드카 및 클래식카를 공공장소에서 전시하는 이벤트다. 행사는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E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약 40여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된다. 가장 오래된 연식의 차는 1929년형 벤츠 SSK다. 여기에 1954년형 윌리스 지프, 1963년형 포드 앵글리아, 1964년형 AC 코브라, 1992년형 미쯔오카 라세드, 1992년형 현대 그랜저 1세대, 1992년형 대우 티코, 1987년형 현대 포니픽업, 1992년형 기아 캐피탈, 1994년형 기아 콩코드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사전 이벤트에 참가하면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총 2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2일 밤 12시까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최근 다양한 이유로 올드카나 클래식카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클래식카 문화가 점점 발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클래식엔카 페스티벌'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울과 경기도에서 나흘간 확대 실시한다. 서울에선 오는 10, 11일에 청계광장에서 약 15대를 전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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