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Pick] 에이핑크, 3인3색 공항패션

입력 2015-10-02 13:50   수정 2015-10-02 15:38


[오아라 기자] 런웨이 무대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뜨거운 공항패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들의 리얼웨이룩을 볼 수 있는 터라 관심이 뜨거울 수 밖에.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다양한 아우터 패션을 선보이기에 이만한 계절도 없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이맘때 유용할뿐더러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고 캐주얼한 공항패션으로 보여주는 에이핑크. 스케줄 차 공항을 찾은 이들의 스타일을 들여다보니 입고 싶어지는 아이템이 속속히 보였다. 나은, 남주, 은지 3인3색 공항룩 포인트는?

>>> 손나은


요즘 대학생들의 스타일워너비로 떠오른 손나은. 나날이 예뻐지는 미모와 더불어 스타일 센스도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른 아침 공항을 찾은 그는 그레이 컬러의 셔츠, 데님, 레더 재킷을 걸쳐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가을에 레더 재킷은 즐겨 찾게 되는 아우터 아이템 중 하나. 데님은 물론 패턴 원피스나 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도 무리 없이 잘 어울린다.

>>> 김남주


남주가 선택한 공항 패션 아이템은 바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보머 재킷. 가벼운 소재이지만 보온성도 있고 스타일링 활용이 용이해 많은 스타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는 기본 화이트 셔츠에 데님 쇼트 팬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매치했다. 핑크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캐주얼한 룩에 포인트를 준다.

>>> 정은지


카디건과 함께 롱한 길이감의 재킷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

정은지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진, 소매와 가슴에 독특한 패치가 눈길을 끄는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아우터로 멋을 냈다.

캐주얼한 롱 아우터도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로도 연출 가능하다. 여름에 즐겨 입었던 테니스 스커트나 화이트 롱 블라우스 등 치마와 함께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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