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 아역출신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드레스 스타일

입력 2015-10-02 15:40  

[박시온 기자/ 사진 황지은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개막식 레드카펫은  눈부신 아름다운 드레스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축제라면 빠질 수 없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10월 1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와 거장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흐름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다.

화려한 축제인 만큼 부산을 열광시킨 여배우들의 드레스가 궁금할 터. 아름다운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유독 사랑스러운 여배우 박보영, 김유정, 고아성의 레드카펫 위 드레스 스타일을 알아보자.

‘돌연변이’ 박보영 - 러블리한 레드카펫 위 팅커벨


영화 ‘돌연변이’에 함께 출연하는 모델 출신 배우 이천희와 이광수 사이에서 박보영은 더욱 아담해 보였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심플한 프릴장식과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벌룬 느낌의 미니드레스로 오른쪽 어깨 노출에도 불구하고 귀여우면서 사랑스러웠다.

화이트 킬힐에 단아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은 그의 작은 키를 보안하기 알맞춤이었다. 러블리한 이미지에 걸맞게 등장과 동시에 레드카펫 위 ‘팅커벨’이라는 애칭이 생긴 그의 다음 드레스도 기대된다.

‘오피스’ 고아성 - 섹시한 허리라인 드러나는 블랙 롱 드레스


스릴러 영화 ‘오피스’의 콘셉트에 맞춰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블랙 롱 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허리라인이 훤히 드러난 이 블랙 드레스는 파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워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노출을 하지 않는 그는 특별한 이 날을 위해 입은 드레스는 얇은 홀터넥에 브이컷 절개가 들어가 날씬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손목에 볼드한 골드 팔찌로 절제된 스타일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비밀’ 김유정 - 단아한 드레스의 반전 뒤태


영화 ‘비밀’에 출연한 김유정은 어엿한 숙녀티와 함께 물오른 미모로 성동일과 손호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17세 나이에 걸맞게 단아한 원피스 느낌의 심플한 블랙 롱원피스는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소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퍼프 스타일의 소매와 헨리 네크라인의 앞모습과 달리, 뒷모습은 등라인이 깊게 파이고 길게 늘어진 화이트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다. 귀여움과 동시에 섹시함이 공존하는 블랙 롱 드레스로 반전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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