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촉촉한 피부 위한 클렌저 선택법

입력 2015-10-07 21:50  


[이채빈 기자] 가을이 돌아왔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부쩍 예민해진 피부가 걱정이다.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는 가을철에는 피부를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피부 신진대사가 악화돼 유 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기 때문이다. 이때 피부는 자체적으로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생성해 트러블을 유발한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관리가 관건. 아무리 보습을 철저히 해도 피부 당김을 느낀다면 자신의 세안 과정을 돌아보자. 세안은 가장 중요한 단계지만, 극심한 수분 손실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이에 수분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려면 자신의 피부 상태와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자.

>>> 워터 타입


피부가 울긋불긋 달아오르거나 간지러울 정도로 민감하다면 클렌징 워터를 추천한다. 피부에 직접 손을 대지 않아도 깨끗이 씻을 수 있으며, 온종일 증발한 피부 속 수분을 최대한 보존해준다.

이처럼 민감한 피부 외에도 아침에는 워터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중 세안이 필요 없어 피부 자극을 덜어주며 미세한 물 분자가 모공 속까지 말끔히 씻겨주기 때문이다.

>>> 오일 타입


건성 피부는 되도록 오일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자. 오일 성분은 피부에 보습 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유화 작용을 통해 피부 표면의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녹여낸다.

또 오일 클렌저를 사용할 때는 마사지를 통해 피부 혈액순환을 돕는다. 광대뼈 밑 쪽과 미간, 팔자주름 주변으로 원을 그리거나 끌어올리면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캐모마일이나 페퍼민트 가루를 섞어 바르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 거품 타입


많은 이들이 환절기마다 코와 이마, 턱 주변에 발생한 트러블로 고생한 경험이 있을 터. 이 부위는 쉽게 건조해져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므로 이중 세안을 해야 한다.

기초 세안을 마친 후 풍부한 거품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해 이마, 코, 턱 순서로 한 번 더 씻겨준다. 이때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1차 세안 단계에서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해 모공을 팽창시켜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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