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새 멤버 샘 오취리, 장위안에 ‘장위안 씨’ 호칭…폭소

입력 2015-10-03 05:00  


[연예팀] ‘내친구집’ 샘이 장위안과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한다.

10월3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프랑스 여행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 오취리는 친구들과 함께 생애 첫 유럽 여행을 떠난다. 샘은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살면서 이렇게 빨리 유럽에 가게 될 줄 몰랐다. 에펠탑은 꼭 보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샘은 프랑스로 떠나는 형들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에 ‘선수’ ‘내일모레면 마흔인 형’ 등 형들에 대한 은근한 디스로 예능감을 뽐냈다. 하지만 장위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연락처도 없다”며 설명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랑스 여행에서 샘은 모든 장면이 신기하다는 듯 형들에게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그 모습을 본 장위안은 “유럽이 처음이냐”고 물으며 “내가 유럽 선배이니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도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샘은 장위안을 향해 “장위안 씨”라는 다소 거리감 있는 호칭을 사용해 장위안을 당황케 했다. 이에 친구들은 샘과 장위안이 친해지기를 바라며 미션을 줬고, 두 사람은 어색함에 어쩔 줄 몰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과연 샘과 장위안이 친해질 수 있었을지는 오늘(3일) 오후 9시40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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