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채용 설명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 등록을 마친 기계공학과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회사는 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전형을 포함한 인재상과 R&D 직무 등을 소개했다. 연구원들이 직접 연구동과 실험동 투어를 진행하며 타이어 개발 및 연구기술 직무를 안내했다. 이후 채용담당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 연구소 신입사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면접 전형과 입사·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R&D 네트워크의 산실인 중앙연구소 강화를 통해 기술명가로의 재도약에 힘쓰고 있다"며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 및 양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타이어 기술력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오는 7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를 통해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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