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를 연기 멘토로 꼽았다.
10월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새 수요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정유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민호는 “‘처음이라서’는 20대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평소 제 모습을 담아 윤태오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극중 첫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 100% 제 이야기와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저와 비슷한 내용이 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내 연기 도움을 준 연기 멘토로 소녀시대 윤아를 꼽으며 “카메오로 출연하는 윤아 선배님이 제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민호가 연기하는 자유롭고 쿨한 스무살 주인공 윤태오는 일명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완벽남이다. 어릴 적부터 오랜 친구인 여주인공 한송이(박소담)에게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느끼며 가슴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시작한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이달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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