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삼시세끼-어촌편2’ 나영석 PD가 차승원과 유해진의 돈독한 사이를 언급했다.
10월7일 서울 상암동 DMS 빌딩 다목적홀에서는 tvN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나영석,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나영석 PD는 “차승원이 유해진 화 됐다”며 “안 좋은 건지 좋은 건지 모르겠다. 1편에서 차승원은 악착같은 안주인이고 유해진은 그게 싫어서 밖을 나도는 능력 없는 남편이었다. 하지만 차승원은 보다 즐겁고 편하게 하려는 느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차승원이 동화돼 ‘대충 해먹지 뭐’라는 마인드다. 전에는 화려하면서도 스스로도 요리에 흥미가 있었다면 이제는 많이 소박해졌다. 재료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먹는다. 그러다 보니 시간도 많이 남고 차승원 스스로가 섬 생활을 더 즐기기 시작했다. 요리 부담은 제 입장에서는 가지면 좋겠는데 본인이 그걸 버리고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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