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사원증 찾은 후 “바닥에서 주웠다”

입력 2015-10-07 23:10   수정 2015-10-08 05:52


[연예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10월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함께 출장을 떠나게 된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준은 김혜진의 꼬르륵 소리에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근처 식당을 찾았다. 그는 비빔밥 하나를 시키려던 혜진의 말을 막고, “어차피 돈은 제가 낸다”며 안심을 주문했다. 두 사람은 육회까지 시키며 포식했고, 계산대 앞에선 지성준은 지갑을 찾지 못했다.

지갑을 두고 온 성준과 카드의 잔고가 부족했던 혜진은 4만원 어치의 고기값을 갚기 위해 소똥을 푸며 노동으로 갚아야했다. 그러던 중 사원증이 사라진 걸 알게 된 김혜진은 애타게 사원증을 찾았다.

이후 사원증을 찾지 못해 실망한 김혜진에 지성준은 사원증을 건넸고, “주웠다. 제대로 찾은 거 맞느냐. 바닥에 굴러다니던데”라고 이야기했고, 고기집 주인아주머니와 얘기하던 걸 들은 김혜진은 지성준이 소똥 밭을 뒤져 자신의 사원증을 찾아낸 걸 알고 감동받았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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