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처음이라서’ 박소담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7일 방송된 온스타일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한송이(박소담)는 윤태오(민호)의 옥상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첫 등장했다.
과거 회상씬에서 송이의 집이 망해 이사를 갔던 그 때에도 태오는 송이 옆에서 송이를 지켜주며 훈훈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송이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각종 알바를 시작했다. 하필 태오는 송이가 알바를 하는 커피숍에서 소개팅을 하다가 송이 알바 자리를 잘리게 만들어버린다.
이어 송이는 하이힐을 신고 원피스를 입는 상상을 하며 “스무 살이 되면 하이힐을 신고 싶었다. 그 구두에 어울리는 원피스를 입고, 환한 햇살 속을 걸어 다니고 싶었다”며 상상 속 모습과 같은 모습으로 알바를 하던 커피숍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날 좋은 날엔 남들 다 하는 데이트도 하고, 그 상대는 지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반드시 지안이어야한다고 생각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송이의 첫 키스 상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현실은 송이가 각종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열혈 청춘의 고된 현실 모습이 반영되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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