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시나리오 너무 재밌어서 결정”

입력 2015-10-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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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내부자들’ 이병헌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0월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보고회에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윤태호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내부자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장 간단한 이유인 것 같다. 시나리오에 얼마나 흥미를 느꼈느냐가 나의 판단 결정이다”라며 “이번 작품 역시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재밌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웹툰을 못봤는데 웹툰이 완결이 안 된 상태의 중간상태라고 하더라”며 “그것을 감독이 임의대로 완결을 지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시나리오 작업을 잘 마무리 하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원작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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