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o/201510/47f4f70e803cc5955cc2d09d912e9b26.jpg)
출시가 임박한 기아자동차 신형 K5 하이브리드(HEV)의 성능과 효율이 공개됐다.
8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16인치 타이어 장착 제품은 복합 18.2㎞/ℓ, 도심 17.7㎞/ℓ, 고속도로 18.9㎞/ℓ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1g/㎞다. 17인치 타이어는 복합 17.7㎞/ℓ, 도심 17.2㎞/ℓ, 고속도로 18.2㎞/ℓ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4g/㎞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차 쏘나타 HEV와 비교하면 거의 일치한다. 고속도로 효율에선 16인치 타이어 0.1㎞/ℓ, 17인치 타이어 0.2㎞/ℓ가 낮은 정도다.
동력계 역시 쏘나타 HEV와 같다. 2.0ℓ GDI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m를 발휘한다.
한편, 기아차는 새 차를 4분기 안에 내놓을 예정이다. 내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출시하면서 '세 개의 얼굴, 일곱가지 심장' 전략을 완성하게 된다.
![]() |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쉐보레, 스파크로 고효율 낼 수 있는 방법은?
▶ 기아차, 4도어 쿠페로 브랜드 이미지 이끈다
▶ 쉐보레 임팔라, K7 처음으로 밀어냈지만...
▶ 현대차, 튜익스 손길 거친 엑센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