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피부와 머릿결을 망치는 잘못된 샤워 습관

입력 2015-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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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 기자] 모두가 자신만의 ‘샤워 루틴’이 존재한다. 반드시 아침을 샤워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고 머리부터 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몸에 비누칠을 해 놓고 이를 닦는 사람도 있다.

은밀한 고유의 영역이지만 고칠 건 고치고 지킬 건 지켜 주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행해지는 샤워 습관이 피부와 머릿결을 상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

가을과 겨울은 보디 피부에도 얼굴 피부만큼 관심을 쏟아야 하는 계절이다. 건조한 기후에도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와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피해야 할 샤워 습관은 무엇일까.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씻기


쌀쌀한 계절에는 뜨거운 물 샤워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욕조에 들어가 몸을 불리는 것이 아닌 이상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하면 피부 표면의 노폐물뿐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피부 보호막까지 손상될 위험이 있다.

샤워 시 과도한 온수 사용은 피부와 모발을 보호하는 피부장벽을 무너뜨려 건조함을 불러온다. 가을과 겨울철 샤워 후 팔이나 다리의 극심한 가려움증이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조절하고 샤워 시간은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뽀드득’거리는 피부 감촉이 좋다?


거품을 내 몸을 씻고 물로 헹군 뒤 피부가 뽀드득 거리는 느낌은 개운함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피부의 건조함을 불러오는 요인이 된다. 일반 비누의 경우는 염기성이 더욱 강해 피부를 보호하는 산성막을 해칠 수 있다.

더불어 너무 많은 양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 보디 클렌저나 샴푸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세정력이 높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적은 양으로 충분히 거품을 내 쓰도록 하자.

기온이 낮아질 때는 촉촉한 타입의 보디 용품을 골라 사용하거나 오일과 같은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피부가 예민하고 심한 건성이라면 약산성 클렌저나 샴푸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샤워 후 그대로 방치된 피부


샤워 후 머리를 말리거나 얼굴에 스킨 케어 제품을 바르는 동안 보디 피부는 수분이 증발되면서 급격하게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욕실에 보습 제품을 함께 비치해 샤워 후 지체 없이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최선책이다. 오일의 경우 피부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하듯 흡수시켜준다.

머리카락도 마찬가지다.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 말린 후 헤어 에센스나 오일로 마무리 해 샤워 하는 동안 빼앗긴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준다. (사진제공: 영화 ‘썬더버드’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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