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송도 이웃 사촌 송일국 삼둥이와 이동국 오남매가 ‘슈퍼맨’에서 드디어 첫 만남을 가진다.
10월11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9회에서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가 방송된다. 이중 슈퍼맨 대표 다둥이 가족 삼둥이와 오남매가 송도에서 전격 회동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녹화에서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삼둥이와 오남매가 친남매 못지않은 남매 케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글자매 설아, 수아는 삼둥이 오빠가 등장하자 적극적으로 친근감을 표현했다. 특히 수아는 민국 오빠가 마음에 쏙 드는지 옆을 졸졸 따라다녔고, 급기야 민국을 끌어안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아 역시 삼둥이 오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하며 특급 애정을 과시했다. 설아는 삼둥 오빠들이 신발을 신으면 같이 신고, 옆방으로 옮기면 같이 움직이는 등 함께하며 삼둥이 껌딱지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민국은 심쿵 오빠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국은 잠투정을 하는 설아에게 “동생아 울지마”라며 머리를 쓰다듬더니 눈을 맞추고 볼에 뽀뽀까지 해주며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설아가 울음이 그칠 때까지 토닥토닥해주는 자상함을 선보여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반면에 만세는 오직 대박에게만 특급 애정공세를 펼쳤다. 송도 아기 보살답게 혼자 앉아 있는 대박의 옆에 다가가 뽀뽀세례를 퍼붓는 가하면, 대박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며 앙증 브로맨스를 폭발시켰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방송으로 11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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