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XIA준수의 어쿠스틱 버전 트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월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XIA준수 새 미니 앨범 ‘꼭 어제’에 기존 앨범 타이틀곡들의 어쿠스틱 리믹스 트랙이 수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연말에 했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와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당시 선보였던 어쿠스틱 무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며 “이에 새 미니 앨범에 가을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리믹스 트랙을 수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1집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와 2집 타이틀곡 ‘인크레더블’, 더불어 3집 ‘꽃’의 어쿠스틱 리믹스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파워풀한 댄스, 바로크적 요소를 담은 힙합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가을과 어울리는 XIA준수 음색으로의 재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타란탈레그라’는 스페니쉬 스타일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 ‘인크레더블’은 재즈 피아노가 어우러진 동양적 매력이 있는 곡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꽃’은 원곡의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가지만 록 음악을 기반으로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각 트랙마다 기존 곡들에 버금가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한편 XIA준수의 음색에 가을을 입힌 어쿠스틱 트랙이 담길 새 미니 앨범 ‘꼭 어제’는 19일 발매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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