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8 LMS컵 10전, 한국 대표 유경욱 2위

입력 2015-10-12 11:03  


 '2015 아우디 R8 LMS컵' 10라운드에서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 후지 서킷에서 열린 10라운드 경기에서 유경욱은 2위를 차지하며, 지난 4라운드 영암 대회에 이어 6라운드만에 포디움에 올랐다. 아우디 판매사·수입사 소속 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포링즈 트로피에서도 지난 4라운드에 이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전 F1드라이버로 말레이시아 출신인 알렉스 융 선수가 차치했다. 3위는 스타스피드 레이싱팀 신인인 홍콩 출신 웨이 펑 통에게 돌아갔다.
 
 유경욱은 "고국에서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영암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최고의 기량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모두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로만 경주를 치르는 원메이크 국제 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국제 GT3 경주에 적합하도록 경주차 튜닝을 엄밀히 제한, 드라이버의 역량과 전략이 경기 승패를 좌우하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아우디 R8 LMS컵은 지난 3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영암, 타이완, 말레이시아 세팡, 일본 후지, 중국 상하이를 돌며 총 6전 12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된다. 각 라운드 별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종합 우승', '아마추어 드라이버 부문', '아우디 판매사·수입사 드라이버 부문', '팀 부문' 등 총 4가지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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