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영국)이 '2015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9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11일 열린 F1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848㎞의 서킷 53바퀴(총 309.745㎞)를 1시간37분11초024만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체커키를 받았다.
지난 2007년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1985년생인 해밀턴은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F1 러시아 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531점으로 1위를 달리며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2시즌 연속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02점), 같은 팀의 니코 로즈버그(독일)가 3위(229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3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F1 16라운드 경기는 오는 23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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