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더폰’ 엄지원이 배성우에 대해 언급했다.
10월12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더폰’(감독 김봉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과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봉주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엄지원은 “두 선배님보다 제가 비교적으로 영화에서는 체력적으로 쉬운 편이었다. 하지만 영화의 90퍼센트 정도가 밤에 진행되는 촬영이라 밤낮이 바뀌었고, 비를 맞고 뛰어다녀 적응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에서 특히 배성우 선배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 잘 걷지 못할 때 저를 들쳐메고 가는 장면을 찍으셨다. 그때 속으로 ‘너무 무거울까’ ‘살을 더 뺄걸 그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성우는 “아니다. 깃털처럼 가벼웠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더폰’은 10월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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