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찬영-박시은, 첫사랑이 불러올 파장 예고…‘애틋’

입력 2015-10-13 12:28  


[bnt뉴스 조혜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윤찬영-박시은이 어른들도 울고 갈 슬픈 로맨스를 예고했다.

10월13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이 아역들의 열연이 담긴 4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땅새(훗날 이방지, 변요한, 아역 윤찬영)와 연희(정유미, 아역 박시은), 어린 두 연인이다. 어딘지 서글프고 애틋한 어린 연인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공개된 사진 속 땅새와 연희는 여느 풋풋한 어린 연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연희는 수줍은 듯 땅새의 곁에 머물며 그를 바라보고 있지만 땅새는 좀처럼 눈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꽃과 풀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에 있어도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다. 땅새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연희는 그런 땅새가 안타까운 조심스럽게 손을 잡아주며 위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땅새는 누이동생 분이(신세경, 아역 이레)를 집으로 돌려보낸 뒤 홀로 개경에 남았다. “연향이는 죽었다”는 정도전(김명민)의 말에, 분이는 어머니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땅새는 개경에 남아 다른 단서를 찾기로 결심했던 것. 그런 땅새가 고향에 있는 연희와 어떻게 마주하게 된 것일까. 또 땅새가 이토록 처연하게 눈물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어리지만 누구보다 애달픈 이들의 연정은 어떤 이야기를 불러 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13일 방송될 4회에서 땅새와 연희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이야기는 땅새 각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백성들에게 시련으로만 가득했던 고려 말 시대적 상황. 그 속에서 어린 연인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아픔에 많이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오늘(13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