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털, 한 번에 2레인 경매…속도↑ 만족도↑

입력 2015-10-13 19:15  


 롯데렌터카가 보유한 롯데렌털이 자동차 경매장 '오토옥션'에 2레인 경매방식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롯데렌털 오토옥션은 기존 1개 레인으로 운영되는 경매 방식에서900대 기준으로 진행 시간이 약 6-7시간 소요됐다. 하지만 앞으로 2개 레인을 활용하면 3-4시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2레인 경매는 두 개의 레인(A, B)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2개의 대형 스크린과 개별 모니터를 통해 출품차 2대를 확인하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회원사는 구매하고 싶은 차의 레인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경매 가격과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도입된 이 방식은 2대의 경매를 동시 진행해 소요시간은 줄이고 1회 최대 출품대수는 1,500대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중고차가 공급돼 참여 업체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란 설명이다.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은 "이번 2레인 도입은 우수한 품질의 매각 물품들을 투명한 이력관리와 경매 방식, 정확한 정보제공 하에 공급하고 있는 롯데렌탈 오토옥션의 강점을 한층 더 강화시켜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옥션은 지난해 3월 경기도 안성시에 개장한 중고차 경매장이다. 매주 1회(월요일 오후 1시부터)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평균 900여대의 매물을 출품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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