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민경훈 “모창자들의 사연 듣고 싶어 출연”

입력 2015-10-14 10:43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그룹 버즈의 보컬 민경훈이 ‘히든싱어4’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월17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4’에는 민경훈이 보아, SG워너비 김진호에 이어 세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지난달 민경훈은 ‘히든싱어4’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고민을 했으나 모창 능력자들이 왜 제 목소리를 따라하게 됐는지 사연을 듣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에서 ‘쌈자 신’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한번 실수 했던 것인데 억울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히든싱어4’ 예고 영상에서는 본격적으로 모창 능력자들과의 대결이 시작된 후 긴장하는 민경훈의 모습이 담겼다. 민경훈은 놀란 표정으로 “다 털렸다”고 반응을 보였으며, 이어 패널들도 “도무지 모르겠다”, “숨소리가 비슷하다”, “미안하다” 등 당황한 모습을 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히든싱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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