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끌로에 승신 칼럼] 가을 헤어 트렌드 ‘단발 머리’

입력 2015-10-15 08:00  

[박시온 기자] 단발은 여자들에게 10년전부터 지금까지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단발미인’이란 말이 있듯이 본인에 페이스와 이미지를 잘 맞춘 단발은 성형한 것처럼 많은 변화를 얻을 수 있다.

페이스라인을 기준으로 턱선 위와 턱선, 턱선과 어깨선 중간쯤 그리고 어깨선 정도로 나눌 수 있다. 기장이 짧아질수록 페이스가 통통해 보인다. 이어 귀엽고 상큼한 효과로 나이가 들거나 볼에 살이 빠질수록 짧은 단발에 만족감을 얻게 된다.

또한 단발은 헤어 길이가 길어질수록 여성스러운 느낌이 난다. 나이가 들수록 모발 재생이 더뎌짐으로 건조한 모발로 인해 짧은 단발은 선호하기도 한다.

단발 디자인에는 개인모질에 따라 층이 없는 원랭스, 뒷머리의 적은 층으로 볼륨을 주는 밥스타일과 텍스쳐감을 강조한 가벼운 스타일이 있다.


옆모습 디자인에는 턱이 길거나 코선이 길면 마틸다처럼 일자 단발로 동안 느낌을줄수있다. 혹은 앞이 짧아지는 라운드 단발은 귀여운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마에 볼륨이 없거나 도드라진 광대 또는 턱이 큰 경우에는 앞머리를 소량으로 잘라 내추럴한 텍스처감으로 앞 턱선을 커트하면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단점을 장점화할 수 있다. 턱이 짧거나 살집이 있는 경우 앞 쪽을 길게 잘라주어 턱선이 날렵하게 보이는 컷을 하면 좋다.

단발에 동안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서 강한 웨이브보다 내추럴한 C컬이 좋다. 이어 드라이어를 한 듯한 스타일링보다 자연스럽게 볼륨만 살리고 한 듯 안한 듯한 스타일을 살려주는 것이 요즘 트렌드이다.

글: 엔끌로에 승신이사
사진출처: 영화 ‘레옹’,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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