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순위 공약? 수능날 커피차+게릴라 공연 진행할 것”

입력 2015-10-14 14:41  


[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가수 알리가 순위 공약을 내걸었다.

10월14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알리 4번째 미니 앨범 ‘화이트홀(White Hole)’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알리는 “10위 안에 들면 수능시험 당일 아침에 커피차를 준비하고 게릴라 공연까지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학교가 될지는 지정하지 않겠다. 랜덤으로 가겠다”며 “제주도가 될 수도 있고 강원도가 될 수도 있다. 꼭 공약 수행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딩동은 “100위 어떠느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알리는 “100위 안에는 든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내가, 나에게’는 쉬운 멜로디와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삶에 지쳐 포기하고 싶어 하는 나에게 자기 자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다짐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알리 새 미니 앨범 ‘화이트홀’은 1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며, 이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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