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버즈가 9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15일 소속사 인넥스트르렌드 측에 따르면 버즈가 내달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29일 성남,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31일 대구를 거쳐 2016년 2월까지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과거에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에 주력했던 버즈는 지난해 컴백 이후에도 두 번의 콘서트를 성료했다”며 “하지만 모두 서울에서만 펼쳐져 지방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전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9년 만에 전국투어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디 오리지날(THE ORIGINAL)’로, 편곡 없이 온전한 과거 스타일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자 버즈가 하고 싶었던 본연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3년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데뷔한 버즈는 이후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등 히트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으로 이번 전국투어 ‘디 오리지날’ 티켓은 오늘(1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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