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한채아, 강렬한 첫 등장 ‘절세미녀가 따로 없네’

입력 2015-10-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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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한채아가 드디어 첫 등장했다.

10월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조선 최고 절세미녀 조소사 역을 맡은 한채아가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마꾼들의 계략으로 물에 빠져 봉삼(장혁)의 손에 구출된 조소사(한채아)는 자신을 누이 천소례(김은혜)로 착각한 봉삼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신은 천소례가 아닌 조서린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해신당을 찾은 조소사는 생명의 은인인 봉삼을 위해 만든 매듭을 줄에 걸며 “은인께서 누님을 꼭 만나시도록 기원했습니다”고 말해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고운 심성을 가진 여인임이 드러냈다.

또한 천봉삼에게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시울이 붉어지며 “저를 데려가달라”고 청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 앞으로 이어질 조소사의 애절한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2015’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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