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특급 감초 정웅인-김선경 비하인드컷 공개

입력 2015-10-15 09:3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정웅인과 김선경의 스틸컷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월15일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맛깔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정웅인과 김선경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먼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웅인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오랜만에 코믹한 역할로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최근 드라마 ‘용팔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기황후’ 등에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발산한 연기파 배우 정웅인이 이번 영화에서는 막장 드라마의 감독 박PD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로 영화의 재미는 물론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까칠한 여배우 서정 역을 맡은 성유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실감나는 리허설과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제안해 영화에 대한 열의와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웅인과 함께 영화 속에서 또 다른 감초 역할을 소화해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배우 김선경은 막장 드라마 작가 주인영으로 등장해 히스테릭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악플러와 안티팬들에게 쫓기며 극한 불안에 몸부림치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막장 드라마의 작가임에도 자신의 작품이 결코 막장이 아니라며 도도한 면모를 보이는 김선경의 연기에서는 천연덕스러움까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영화 곳곳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신스틸러 정웅인과 김선경은 영화의 주된 스토리인 애틋한 로맨스와 감성적인 고백에 유쾌한 위트와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영화 곳곳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표현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영화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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