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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레전드’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10월15일 영화 ‘레전드’(감독 브라이언 헬겔랜드) 측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톰하디와 태론 에거튼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화려한 런던 거리를 누비는 고급 승용차 한 대와 그 뒷자석에 나란히 앉은 쌍둥이 크레이 형제의 범상치 않은 포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2015년 겨울, 전설로 남을 두 명의 톰 하디를 기대하시라’는 카피와 함께 동생 론 크레이와 형 레지 크레이, 그리고 레지의 연인 프랜시스(에밀리 브라우닝)가 차례대로 등장하고 똑닮은 외모지만 서로 다른 눈빛을 가진 크레이 형제의 이색 카리스마가 두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늦은 밤에도 화려하게 빛나는 영국의 거대한 시가지를 바라보는 레지 크레이의 뒷모습과 “나와 내 형제, 우리가 런던을 지배하게 될 거야”는 대사가 런던을 접수한 악명 높은 크레이 형제의 야망을 드러내며 이들의 전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레전드’는 12월3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레전드’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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