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더폰’ 손현주가 김봉주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10월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더폰’(감독 김봉주) 주연 배우 손현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손현주는 “김봉주 감독은 현장에서 영리하고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신인 감독이지만 나름의 욕심도 있었다. 과한 경우에는 제가 조언도 살짝 하는 정도였다”며 “많은 감독들이 그렇지만 특히 신인감독은 자신들이 찍은 걸 잘 쳐내고 싶지 않아 한다. 하지만 김봉주 감독은 나름대로 많이 드러냈다. 한두 해가 쌓이고 작품을 더 찍으면 앞으로 더 많이 편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현주가 열연한 ‘더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과거를 바꾸기 시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로 10월22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호호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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