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 박보영, 이번에는 정재영이다…‘또 다른 케미 예고’

입력 2015-10-16 08:30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 박보영이 다 되는 특급 케미로 정재영과의 환상 시너지를 예고했다.

10월16일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 측은 송중기, 이종석, 차태현, 조정석까지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케미 여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배우 박보영의 활약을 되짚었다.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박보영은 지난 2008년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과 유쾌한 부녀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충무로에 과속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케미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70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박보영은 ‘피끓는 청춘’의 이종석에 이어 최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조정석과 달달하면서도 앙큼한 러브스토리를 완성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에서 정재영은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수습사원 도라희 박보영의 열정과 패기에 태클을 거는 진격의 부장 하재관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박보영과 최초로 전에 없던 대결구도를 예고한다.

그동안 송중기, 이종석, 차태현, 조정석 등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들과 매력 만점 앙상블을 선보였던 박보영이 이번 작품에서는 정재영과 함께 물과 기름보다 강력한 상극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는 것. 여자라고 봐주는 것 없고 처음이라고 예외 없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역의 정재영은 손대는 것마다 사건 사고인 사고뭉치 수습 도라희 인생 최대의 난관으로 등극,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따뜻한 가르침보다는 찰진 욕을 내던지며 도라희에게 혹독한 사회생활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알려주는 리얼한 상사의 모습을 재현,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한다. 도라희의 남은 영혼까지 탈탈 터는 진격의 부장 하재관 정재영과의 호흡에 대해 박보영은 “극중 캐릭터와는 달리 현실에서 든든히 챙겨주고 이끌어주셔서 정말 좋았다. 특히 촬영에 돌입했을 때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정재영 역시 “박보영은 가장 사랑스러운 여배우다. 어리고, 귀여우면서도 알고 보면 어른스러운 배우라서 촬영 끝날 때까지 함께 호흡하고 몰입하며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박보영에 대해 극찬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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