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 손창민이 매회 전인화를 향한 집착으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10월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13회에서는 신득예(전인화)를 의심해 수영장까지 찾아간 강만후(손창민)가 당장이라도 물에 빠트릴 것처럼 그를 몰아세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만후는 신득예를 향한 끊임없는 의심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강만후는 전 부인 최마리(김희정)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기자들을 만나고 다녔다는 신득예의 거짓말에 속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전히 강만후는 신득예를 향한 의심을 버리지 못했다. 최마리에게 신득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고 시킨 것. 이후 병원에 있는 줄 알았던 신득예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강만후는 출장도 뒤로한 채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오히려 최마리를 찾고 있었다고 거짓말하는 신득예에게 또다시 속아 넘어갔다.
이후 신득예가 퀵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것이 수상하다는 소국자(박원숙)의 말에 강만후는 유난히 자주 마주치던 퀵서비스 오토바이의 주세훈(도상우)을 떠올리고 그를 미행했다.
결국 강만후는 병원 후문에서 주세훈을 마주했고, 그의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변신한 모습의 신득예를 알아볼지에 대한 긴장감을 남긴 채 방송은 끝이 났다.
한편 전인화를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하고 집착하는 손창민과 비밀리에 그를 향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는 전인화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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