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박한별-이규한, 예측할 수 없는 사각 로맨스 돌입

입력 2015-10-19 09:50   수정 2015-10-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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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박한별, 이규한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그린다.

10월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김현주(도해강 역)가 지진희(최진언 역)의 애틋한 입맞춤을 받아들여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는 기억을 잃은 지난 4년 간 자신의 곁을 지킨 이규한(장백석 역)에 대한 의리 때문에 지진희의 마음을 거절해온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앞에 무력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또한 김현주는 자신의 특이점들을 꾀고 있는 지진희에 혼란스러워할 뿐만 아니라 박한별과 갈등을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질투, 슬픔, 설렘 등의 섬세한 감정들을 절제된 내면 연기로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김현주가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떠한 전개를 이어갈지, 그리고 박한별로부터 지진희를 사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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