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시간을 주제로 한 많은 영화가 있다. 대개 그 영화들이 주는 교훈은 일맥상통한다. 지나간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말고, 오지 않은 미래를 불안해 말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 충실할 것. 지금 이 순간순간, 현재를 생각하게 하는 신곡들과 함께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
XIA준수 ‘꼭 어제’
가수 XIA준수 새 미니 앨범 ‘꼭 어제’가 공개됐다.
애잔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XIA 특유의 보이스가 더해진 ‘꼭 어제’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루시아)이 작사, 작곡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가사가 깊은 여운으로 남는다.
XIA준수의 깊은 감성이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다.
주보라 ‘모른 척해줘’
가수 주보라가 싱글 ‘모른 척해줘’를 발표했다.
7080년대 사운드를 트렌디하게 재현한 ‘모른 척해줘’는 반복적인 기타와 브라스, 비트박스가 섞인 드럼 사운드로 신선함을 더한다.
‘나도 날 잘 모르겠어/사실 그게 아닌데/이러고 싶지 않은데/차라리 날 모른 척해줘’란 가사는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주보라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이번 신곡이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드라이플라워 ‘이사’
밴드 드라이플라워가 7년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드라이플라워의 신곡 ‘이사’는 편안함에 미처 느낄 수 없었던 작고 행복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이사’를 통해 단순히 사는 곳을 옮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오랜만에 새로이 돌아온 그들의 활동재개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롱디 ‘오드아이’
가수 롱디의 디지털 싱글이 발매됐다.
새 싱글 ‘오드아이’는 기존의 팝적인 색체에서 과감하게 일렉트로닉 소울을 선보인 곡이다.
남들과 달라서 이해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오드아이’는 훌쩍 커버린 모습과 달리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청춘들을 위한 노래로 그들을 위로하는 롱디의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 (사진출처: XIA준수 ‘꼭 어제’, 주보라 ‘모른 척해줘’, 드라이플라워 ‘이사’, 롱디 ‘오드아이’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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