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가을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It Item’ 분석

입력 2015-10-20 15:10  

[김윤정 기자] 2015년 서울 패션 위크가 막을 올리면서 쇼에 참석하는 셀럽들의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만큼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드러내는 곳보단 감싸는 곳이 많아지는 계절인지라 더욱 특별한 아이템으로 자신을 표출할 수 있어야한다. 이에 패셔니스타들은 두툼하고 짙어진 색의 옷들 사이로 톡톡 튀는 패션아이템을 매치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면 셀럽들의 특별한 가을 패션을 완성해주는 ‘It Item’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남들과 다른 패션 아이템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싶다면 주목하자.

‘It Item’ 1 Fox Charm

첫 번째 눈여겨볼 만한 액세서리는 바로 ‘폭스 참(Fox Charm)’이다. 주로 가방 액세서리로 자주 쓰이는 폭스 참은 ‘폭스 폼폼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인조 퍼나 여우의 털을 이용해 동글동글하거나 혹은 조금 길쭉한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휴대폰 케이스 혹은 키링 등으로도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다.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 때문에 가을 겨울에 특히 애용되는 장식품이다.

배우 화영과 박민영, 그리고 소녀시대의 써니는 각각 다른 색감의 폭스 참을 가방에 달고 행사장에 참석했다. 써니와 화영은 화이트 백에 아이보리 컬러의 폭스 참을 달아 화이트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적절히 줄였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배우 박민영은 블랙 앤 화이트 코디네이션에 회갈색 폭스참을 매치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다.

‘It Item’ 2 Fringe & Tassle

정말 올 가을은 ‘레트로 룩’과 ‘히피 룩’으로 넘실댄다. 부츠컷, 와이드 팬츠의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들에는 갈기갈기 술들이 붙고 가방이나 신발에는 태슬이 매달렸다.

영화 시사회장에 나타난 임수정의 패션은 마치 60년대를 풍미한 히피 문화가 다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외투에 달린 프린지 장식과 부츠 컷 청바지 그리고 가방에 달린 테슬 장식만으로도 충분히 가을 향취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예진이 신은 프린지를 매단 부츠가 과해보이지 않는 건 가을 컬러를 적절히 조화시킨 스타일링 때문. 김고은의 3단 프린지 장식이 된 버건디 컬러의 백은 포멀한 룩에도 캐쥬얼한 옷차림에도 전부 어울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It Item’ 3 Burgundy Bag

버건디 컬러의 가방 하나쯤은 모두들 소장하고 있을 것이다. 매년 가을을 장식하는 색이기도 하고 어떤 스타일링에도 어울릴 수 있으니 없다면 장만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남주와 이다희는 비슷한 크기의 가방을 가지고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먼저 벨벳 소재의 블랙 투피스에 같은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신은 김남주는 무광의 버건디 가죽 백을 들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배가 되었다.

반면 이다희는 격식을 차린 룩에 어울릴 듯한 백을 그린 컬러의 프린트 원피스에 매치했지만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발랄한 패션으로 연출되었다. 배우 이청아처럼 버건디백을 무채색 코디의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는 것도 참고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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