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버즈 새 싱글 ‘포에버 러브(Forever Love)’가 특유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10월2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버즈 새 싱글 ‘포에버 러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싱글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전성기 시절 버즈 스타일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 ‘포에버 러브’는 지난 2003년 데뷔곡 ‘어쩌면’을 연상시킬 정도로 과거 버즈 스타일과 닮았다.
서정적인 건반 사운드가 발라드의 감상을 극대화시키고, 나머지 사운드는 보컬 민경훈 뒤로 한 발 물러서 있다. 버즈의 음악 색을 대표했던 민경훈의 독특한 바이브레이션을 다시 감상할 수 있어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소속사 측은 “재결합 이후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노력했던 버즈가 이번 싱글을 기점으로 팬들이 원했던 버즈 특유의 스타일로 되돌아갈 전망이다”며 “이번 싱글이 갖고 있는 특징은 물론 최근 JTBC ‘히든 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민경훈의 추억 행보 등을 통해 예전 버즈로 돌아오라는 팬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즈는 내달 21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대전, 서울, 대구에 이어 2016년 2월까지 9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디오리지널(The Original)’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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