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신동미, 올 해 출연작만 10작품…‘진정한 신스틸러’

입력 2015-10-21 14:0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신동미가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였다.

10월21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 출연중인 신동미가 한 해 동안 출연했거나 출연 예정인 작품 목록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보통 명품 조연이라 불리는 연기자들이 여러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작을 하긴 한다. 그러나 신동미의 경우 매번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진정한 신스틸러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드라마 ‘가족의 비밀’ ‘너를 기억해’ ‘구 여친클럽’ 등에 이어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중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감독) ‘방안의 코끼리’(감독 권칠인, 박수영, 권호영) ‘꿈보다 해몽’(감독 이광국)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내년 개봉 예정인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캐스팅됐다.

현재 그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주인공 황정음이 근무하는 잡지사 패션 디렉터 차주영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에디터 가운데 최고의 경력을 가진 팀 내 왕언니같은 존재로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막힘없이 일을 진행하지만 실수하는 후배를 감싸주는 사려 깊고 인정 많은 스타일로 황정음을 뒤에서 돕는다.

이처럼 주변 배우와 연출자들의 추천 속에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신동미는 시청자들에게는 믿고 보는 배우이자 연출자 입장에서는 다시 찾는 배우로 통한다.

한편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신동미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 MBC, 사진출처: ‘뷰티 인사이드’ ‘꿈보다 해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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